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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금호동 일대는 가파른 달동네에서 서울의 지도를 새로 쓰는 ‘신흥 부촌’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옥수-금호 라인을 따라 대형 브랜드 단지들이 주거 지도를 완성해 갈 때, 유독 시간이 멈춰있던 곳이 바로 금호동 재개발의 ‘마지막 퍼즐’이라 불리는 금호21구역입니다. 오랜 정체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