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청량리6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 막바지 단계에 접어드는 분위기다. 동대문구청은 오는 2025년 1월 6일 화요일 오후 2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청량리6구역 재개발 사전협의체 운영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조합과 행정기관, 주민 간 남은 절차를 조율하기 위한 자리로, 실질적인 사업 완결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사전협의체’는 서울시가 도입한 재개발·재건축 사전 조율 제도로,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구청, 조합, 주민대표, 설계자, 시공사 등이 참여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절차를 단축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의체 운영은 청량리6구역이 착공 전 최종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
청량리6구역은 청량리 일대 재개발지 중에서도 입지와 사업성에 있어 가장 주목받는 핵심 구역이다. 청량리역 복합환승센터, 롯데캐슬 SKY-L65 등과 인접해 있으며, 이미 시공사 선정을 마친 상태로 2026년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84평형을 신청한 조합원 매물이 5억 원을 웃도는 프리미엄으로 거래되며, 시장의 기대감이 뚜렷하게 반영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청량리6구역은 사업이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 대표적인 도심 재개발지로, 이주와 착공 시점이 가까운 만큼 단기간 내 가시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며 “청량리 일대 정비사업 중에서도 상징성과 미래 가치가 가장 높은 구역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