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상도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전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구역 중 최초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절차에 돌입하며 압도적인 사업 속도를 입증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신자산신탁과 상도15구역 정비사업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3시 구 동작구청 청사(동작구 장승배기로 161)에서 ‘상도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등을 위한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정비사업위원회 측은 “신속통합기획 최초,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토지등소유자들과 주요 안건을 의결하며 후속 절차 추진을 본격화했다.

실제로 상도15구역은 독보적인 추진 속도를 기록 중이다. 정비사업 데이터 플랫폼 재개발닷컴 집계에 따르면, 상도15구역은 지난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24개 구역 가운데 진행 속도 순위 1위(상위 4%)를 달리고 있다. 2024년 3월 신속통합기획 완료 이후 2025년 4월 정비구역 지정, 같은 해 6월 사업시행자 지정(조합설립 단계)을 마치는 등 주요 인허가 관문을 최단기간에 통과해 왔다.

전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사업장 중 가장 먼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는 구역으로 이름을 올린 상도15구역은, 이르면 연내 또는 2027년 상반기 내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제공=재개발닷컴)

사업시행자 및 정비사업위원회는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을 발판 삼아 오는 2027년 관리처분계획인가, 2028년 이주 개시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향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상도15구역은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서 신탁방식(대신자산신탁)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다. 신통기획 재개발 ‘1호 사업시행인가 신청’이라는 상징성을 확보한 만큼, 향후 인허가 절차 및 동작구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