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밍 공모전 안내문 (이미지=신월곡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서울 강북권 대표 주거지인 길음뉴타운 일대가 ‘천지개벽’ 수준의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최근 일대 국민평형 아파트가 2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위상이 급상승한 가운데, 길음뉴타운 개발의 화룡점정이 될 신월곡1구역이 오는 12월 첫 삽을 뜨며 새로운 랜드마크 이름 찾기에 돌입했다.

70년 만에 폐쇄된 하월곡동 '미아리텍사스' 일대를 재개발하는 신월곡1구역은 최근 서울시의 행정 지원을 통해 당초 내년 봄으로 예상됐던 착공 시기를 올 12월로 앞당겼다. 인허가 절차 병행으로 최고 47층, 2,200가구 규모의 대단지 건립이 가시화되면서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은 상황이다.

이에 발맞춰 신월곡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오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상업시설(상가) 및 공동주택(아파트)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청량리 ‘SKY-L65’와 광운대역 ‘서울원 아이파크’를 뛰어넘을 강북권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를 조합원들의 손으로 직접 명명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조합원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s://신월곡1.com)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조합 사무실에 비치된 서면 양식을 작성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합은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파격적인 시상 내역도 준비했다. 심사를 거쳐 본상 5명에게는 ‘순금 골드바 2돈’을 수여하며, 입선 20명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 10만 원권, 참가상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1만 원권을 제공한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연내 조기 착공이라는 큰 산을 넘은 신월곡1구역은 길음 일대 고급화의 방점을 찍을 핵심 사업지”라며 “지역의 새 랜드마크 이름을 조합원이 직접 결정함으로써 단지의 상징성과 프리미엄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네이밍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https://신월곡1.com)를 참조하거나 조합 사무실(02-916-1940)로 문의하면 된다.